터키 코로나 상황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딜레마에 빠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문제가 심각하니 여기 저기 봉쇄 카드로 사람들을 통제하니,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하죠. 경제 때문에 다시 문을 열자니 코로나 문제가 심각합니다. 인도도 그렇고, 이탈리아, 등등... 경제가 엄청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터키가 좀 심각해 보이는데요...
터키는 경제 상황이 원래 안좋은 나라였습니다. 에르도안이 거의 준 독재 체제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도 터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터키도 계속 코로나 상황이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폭동도 군데 군데 일어나고,
사재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터키의 통화 스와프 요청
이렇게 되니, 돈도 없고, 터키는 무너지는 국가 경제를 어떻게 일으켜야 하는지 막막한 상황이네요.
터키가 한국에 통화 스와프를 요청했습니다.
통화 스와프가 뭘까요? 일단 돈을 약정된 시세대로 바꿔주는 제도 입니다.
통화스와프, 외환위기를 막을 수 있는 대비책
통화스와프는 통화를 교환한다는 의미로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속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교환하는 외환 거래다. 환율이나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거나 외화 유동성 확충을 위해서 사용된다.
아하, 경제 위기 등 문제가 있을 때 우호적인 강한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에 통화 스와프를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A라는 나라가 돈이 별로 없는데, 경제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런데, 돈이 없는 나라다 보니, 그 나라 환율이 무척 안좋아요. 1000원을 가지고 있는데, 가치가 1원도 안되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경우에 1000원 = 미국 1달러 통화 스와프가 체결이 된다면, 화폐 가치가 미국과 동일한 가치로 체결이 되는 거죠. 미국에서 가치를 책임져 주는 상황인 것입니다.
터키의 경우에 한국에 스와프를 요청한다는 것은 터키가 돈이 없다는 것이고, 한국 국력에 한번 덕을 보겠다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터키의 지불 보증 국가가 되는 것 같은 개념이 되는 거죠. 터키 국가에서 돈 찍어 내서 한국돈으로 바로 바꿔줘야 하는 거니깐요.
터키랑 우리나라는 우호 관계입니다. 6.25때 도와준 나라죠. 그래서 도와 주기는 해야 하는데, 어떻게 정부에서 진행을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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