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약처 코로나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투약 결정
우선은 중증 환자에게만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코로나 환자의 대부분은 경증이므로, 렘데시비르 투약이 필요한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중에서도 산소포화도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보조적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입원 환자에게만 쓸 수 있다.
고 하네요. 에볼라 치료제로 승인이 되고 임상이 되었었다면, 바로 사용 승인이 날 수도 있었지만, 임상에서 중증 환자들에게 효과가 조금 있는 것으로 판정이 되어 사용이 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중증 환자에게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회복이 4일 단축된다는 것이죠. 중증 환자의 사망률도 많이 감소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면 의료 붕괴도 막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는 합니다.
렘데시비르 가격
렘데시비르는 원가가 9달러라고 한다. 하지만, 판매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길리어드 사는 아직 판매가를 책정 중에 있다. 원가 9달러면 한국 돈으로 약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다. 하지만, 진단 키트도 5천원짜리 진단 키트가 약 2만원 선에서 사용이 된 것을 감안하면, 판매가는 2만원 넘는 선에서 결정될 것 같고, 효능이 우수하다고 판정되면, 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으로 보면, 트럼프는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했다. 가격도 좀 나오면 투자 회수도 되고, 인기도 상당히 오를 것으로 생각이 된다. 렘데시비르 가격은 또 코로나를 겪고 있는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다.
렘데시비르 효능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항 바이러스제인데, 에볼라 치료제로는 승인이 되지 않았었는데, 뜻하지 않게 코로나에 효능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NIH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원숭이와 쥐에서 바이러스 수치 감소와 폐손상 감소 등 효능을 확인했다고 한다. 렘데시비르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효능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렘데시비르 부작용
호사다마라고 합니다. 좋은 일에는 나쁜 일도 같이 오는 법이죠. 렘데시비르도 무조건 좋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 “남성 생식 기능 저하‧간 손상 가능성 있어”
- 클레어 미드글레이(Claire M Midgley)가 메드아카이브(medRxiv)를 통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 3명 모두에게서 메스꺼움, 구토, 위 마비, 직장 출혈을 포함한 일시적 위장관 증상 등 부작용이 보고됐다.
라는 보고가 되고 있었습니다.
렘데시비르가 잘 쓰여져서 원만하게 코로나가 잘 잡히기를 기원합니다.
미국, 일본도 렘데시비르 사용 승인을 한 것을 보면... 효과가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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