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 이탈리아 vs. 한국 대처 방안 차이

이탈리아도 선진국입니다. 로마 제국의 후예이고,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선진국이지만, 명품 가방과 옷이 많은 나라라서 제조업도 아직 강한 편이죠. 프랑스 영국 GDP, GNP 다 비슷하다고 합니다. 선진국 맞죠. 

 

이탈리아 명물 피사의 사탑

 

이런 선진국에도 어김없이 코로나가 찾아 왔습니다. 지인 이야기로는 코로나가 이탈리아에 많이 퍼진 이유는 중국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명품 가방을 아직 이탈리아에서 제작하는데, 인건비가 비싸다 보니, 중국 인력이 이탈리아에 많이 진출해 있다고 합니다. Made in Italy by Chinese... 헉. 그만 놀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 대응 방식

 

 

[영상] "강력하다"…외신이 주목한 한국의 코로나 대응 방식 | 연합뉴스

이탈리아는 폐쇄하고, 한국은 대규모 검사를 했습니다. 

 

사실 1월 시작점만 해도 나란한 모습이었죠. 같은 반도 국가에 바이러스 확산 양상도 비슷하고...

처음에 검사 잘 하면서 대응 잘 하다가, 이탈리아는 발병 지역을 폐쇄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확산을 한번 막아 보겠다는 거죠. 

더구나 일처리를 깔끔하게 못했습니다. 이 봉쇄 정책이 미리 사전에 노출되어 사람들이 이 도시 저 도시로 피신을 갔던 것입니다. 

사실 국가 입장에서 병원도 꽉 차고, 검사 키트 개발에 집중하지 않아서, 검사도 더뎌지는데,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서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국민이 불안해 하고, 정부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방역에 구멍이 생긴 것입니다. 

이탈리아 6천만 전 국민 제한령... 

한국 대응 방식 

 

그에 비해 한국은 어떻게든 검사 방법과 확산 방지 체제, 그리고 국민을 안심시키는데 집중합니다. 

그 정책이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은 안심하고 너도 나도 없이 협조하고, 도와 주려고 하면서 의료 봉사, 마스크 봉사 등 전 국민이 국난 극복의 의지를 활활 태우게 됩니다. 지금 한국은 안정세이고, 가장 낮은 사망률을 기록한 나라이고, 가장 많은 검사키트 생산량을 자랑하고, 가장 빠른 검사 결과도 자랑하고, 드라이브 뚜루 검사도 최초 도입한 엄청난 방역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우리의 대응 방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BBC 협찬 시뮬레이션으로 보겠습니다. ^^ 

 

 

갑자기 오늘 자랑스러워 집니다. ^^ 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