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총리 발표
며칠전 독일 메르켈 총리가 인구 70%가 코로나 감염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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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나오지 않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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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처음 겪는 병이라서 면역력이 없는 점
을 꼽아서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목표가 전염병을 완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전염병의 확산 속도를 늦춰 보건체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발표 이후 대응 내용 정리
독일은 9일 1112명 감염 상태에서 14일 3,400여명으로 4일 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이제 독일도 안전지대가 아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다음으로 유럽 3등에 랭크되었다.
현재 독일은 일단 한국 배우기에 열심이다. 한국에서 도입한 드라이브스루 검사 기법도 도입되었고, 계속적으로 벤치마크를 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상당수의 주가 학교 휴교를 하고, 공공 장소 운영도 중단되었고, 분데스리가(축구)도 중단되었다.
한국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의료 전문가들은 이야기 하지만, 한국식으로 하려면 높은 검진율과 투명성, 공동체 의식, 월등한 의료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우한과 달리 대구가 봉쇄되지 않고 감염의 불길을 잡아간 것에 대하여 높게 평가했다.
한국이 역시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이제 독일도 한국에서 배우자는 말이 나오곤 하네요.
사망자 코로나 검사 안한다는 소문
독일도 사망자가 나오면 코로나 검사를 안한다고 하네요. 약간 의역해 보면, "독일은 사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꽤 큰 수의 사망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이고, 코로나에 의해 사망한 사람들은 통계에 반영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정말 선진국들도 감염병에 대하여는 한국보다 한단계씩은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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